날이 새면 언제나
한밤의 정취 -- 신쥬쿠 도심의 오솔길을 거닐며
벡크
2012. 11. 22. 14:46
한밤의 정취 --
신쥬쿠 도심의 오솔길을 거닐며
↑ 신쥬쿠 역 동구(東口)로 내리면 이 호텔(Sun Lite)을 찾을 수 있다. 숙박료는 싼 편. 신쥬쿠 역 서구(西口)로 내리면 비싼 호텔들만 나열해 있다. 참고하시도록...
↑ 선라이트(Sun Lite) 호텔의 별관.
↑ 이제부터 신쥬쿠 도심에 있는 오솔길로 접어든다. 낮에 지난다면 엄청나게 아름다운 도심속의 자연풍경(오솔길)을 즐길 수가 있지만, 밤길이라서 좀 유감이다.
↑ 이날 밤은 비가 내렸다. 일을 끝내고 우산을 들고 귀가길를 재촉하는 어느 신사의 뒷모습이 어쩐지 처연한 느낌이다.
↑ 자, 이제 오솔길을 다 통해 왔다. 끝이 보인다.
↑ 오솔길이 끝나 큰길로 나오면 "신쥬쿠 문화센터"로 가는 길이라는 간판이 보인다.
↑ 일본에서 제일 큰 책방(기노쿠니야 서점 紀伊国屋 書店)이라고 할까? 신쥬쿠 역 동구로 나와 몇발자국 걸으면바로 보인다. 한국의 교보문고에 해당될 듯.
↑ 아오야마(AOYAMA) 양복점. 그 왼쪽 옆에는 아오키(AOKI)가 있다. 신쥬쿠의 이곳에서 만큼은 이 아오키가 양복점이 아니라 구두점이다. 일본 여행중 구두가 망가졌을 때 이 아오키에 들리면 비교적 싼값으로비교적 좋은 구두를 살 수 있다.
@ 28/08/2011_21:55